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처음 구로 치매 지원센타에 문을 두드리는 날   너무 사냥하게 맞이해주는 덕분에

부담이없이 상담을 하다보니 와상에다 치매이신 엄마 증상에 야행성 섬망 증상이  추가 되었다.

엄마때문에 정보를 찾아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면서 많은 정보를 수집하고는 하면서 섬망이라는 단어를

많이 들어보기는 했지만  울엄마하고 연관시키지는 못하고 있다가  상담선생님의 말씀에 정신이 번쩍

들었다..ㅎㅎ

덕분에 병원에 모시고 갔서 말씀 못하는 엄마를 대신에서 의사선생님하고 상담하고 섬망에 대한 약 처방

받아서 복용하면서 밤에 잠을 주무시는 바람에 요즘은 케어하는 언니하고 내가 밤에  잠을 잘수가 있어서

그나마 피로가 많이 가시고 있다...매일밤 난리치는 엄마하고 날이새도록 씨름하다가 밤에 잠을 주무시는

것만으로로 감사한 마음이 든다..점점 몸과 맘이 지쳐가고 있는 참에 많은 위로와 정보와 물품지원까지

해주는 구로구 치매지원센타 와 그곳에 근무하시는 선생님들께 감사을 올립니다...